현대차 공장, 반도체 부족으로 이번 주 가동 중단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공장이 14일부터 일주일간 조업을 중단한다. 13일 현지언론 WSFA TV에 따르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반도체 부품의 수급 사정 때문에 14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동안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로버트 번즈 대변인은 WSFA 인터뷰에서 “대다수 자동차 제조업체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을 겪고 있다”며 “차량 생산에 필요한 반도체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 현대차 공장, 반도체 부족으로 이번 주 가동 중단 계속 읽기